갤러리아百, 지역 지자체와 현안 해결 '의기 투합'

입력 2011-06-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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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백화점이 지역 자치단체의 지역적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15일 강남구청 소회의실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가 참여해 사회복지 화두인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했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구청에서 추천한 구직자 중에서 최종 면접을 통해 사원을 선발하며, 강남구청은 구직자 모집 및 홍보, 접수 대행, 구직등록, 면접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연내 100명 채용을 목표로 강남구청과 긴밀히 협조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점은 지난 5월 수원시청이 발족한 ‘유통업 상생발전 협의회’에 참여해 수원지역 대형, 중소 유통 기업간 상생 균형 발전을 위해 갤러리아와 수원시청과 함께 공동 조사 및 연구를 시행하고 시행 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갤러리아 수원점은 현재 필요한 인력 지원 및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대전 타임월드점은 지난해 대전광역시가 추구하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대전시민 행복한 일촌되기-복지 만두레’ 참여해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 및 후원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지난 5월 18일에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전국 최고의 장수 도시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타임월드는 스포츠센터에 노인 전용 맞춤형 프로그램(자조체조, 아쿠아로빅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자율 경로우대 할인요금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타임월드는 충남도청 농업기술원, 충남 품목농업인 연구 협의회가 함께 매년 4회 이상 충남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해 지역 상품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천안 센터시티는 천안시청과 함께 지하 1층 식품관에 7평 규모의 ‘하늘그린’ 매장을 운영, 천안 및 충남도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매일매일 입고되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8층에는 6평 규모의 시청 홍보관을 운영해 시정 현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종 무인 민원 접수, 증명서 발급을 해주고 있다.

경상도 진주점도 진주시청과 함께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 진주 남강 등 지역 환경보호 활동 등으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 대표는 "지자체와 백화점은 서비스를 시민과 고객이라는 대상으로 서비스를 최우선시 한다는 점에서 업무적 공통점이 많다"며 "고객과 지역에 받은 애정을 지역에 환원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지역 일체감 높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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