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35만5000명 증가…청년실업은 0.9%P↑

입력 2011-06-15 08:27 수정 2011-06-1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35만5000명 증가했고, 청년실업은 0.9%포인트 상승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466만1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5만5000명 증가했다.

정부 일자리 성격이 강한 공공행정ㆍ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3만7000명 감소했지만 민간 부문에서 39만2000명 증가한 결과다.

올해 들어 월별 취업자 증가폭은 1월 33만1천명, 2월과 3월 각각 46만9000명, 4월 37만9000명이었다.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폭을 나타낸 것이다.

5월 실업률은 3.2%로 작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2~3월 100만명을 넘었던 실업자는 81만9000명으로 8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작년 같은 달보다는 2만6000명 증가했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7.3%로 지난해 동월보다 0.9%포인트 높아져 청년층의 구직난을 보여줬다.

통계청 관계자는 "2~3월에는 정부 일자리사업 모집에 따라 실업률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5월 들어 작년 수준을 회복했다"며 "그러나 경기 호전에 따른 구직활동 증가로 실업자 수는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7,000
    • +1.45%
    • 이더리움
    • 3,250,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0.67%
    • 리플
    • 715
    • +0.99%
    • 솔라나
    • 192,500
    • +3.49%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10
    • -0.47%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74%
    • 체인링크
    • 14,910
    • +2.62%
    • 샌드박스
    • 339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