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러시아에 3000억원 투자

입력 2011-06-15 06:36 수정 2011-06-15 0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러시아에 2억유로(약 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러시아 자동차업체 가즈그룹(GAZ group)의 니즈니노브고로드 공장의 폭스바겐 차량 조립생산 라인 신설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보 안데르손 가즈그룹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라인이 세워지면 가즈그룹의 연간 생산능력은 11만대가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 중부에 있는 니즈니노브고로드 공장은 폭스바겐 자회사인 체코 스코다의 예티 모델을 올 가을부터 생산하고 내년에는 폭스바겐 제타와 스코다 옥타비아 모델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러시아 정부는 현지 생산을 늘린 외국업체들에 자동차 부품 수입에 대한 특혜관세 기간을 연장하는 등 자국내 자동차 생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올해 23%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9,000
    • +0.75%
    • 이더리움
    • 3,291,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28%
    • 리플
    • 719
    • +0.56%
    • 솔라나
    • 195,900
    • +1.56%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1
    • +0.1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46%
    • 체인링크
    • 15,150
    • -0.85%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