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봄배추 1천톤 수매·비축 추진

입력 2011-06-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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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김치업체 판매ㆍ수출 등으로 처분 계획

농림수산식품부는 봄배추 1000톤을 이달 하순부터 내달 상순까지 농수산물유통공사(aT)를 통해 수매해 저장한 뒤 8월중에 김치업체 판매, 수출 등의 방법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6월 상순 현재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700원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39%정도 낮아 산지 가격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취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고랭지배추가 오는 7월 하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나 생육기 이상기후 등으로 생산량 감소 가능성에 대해서도 사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8개 김치공장을 통해 저장ㆍ가공용 배추를 지난해 보다 1000톤 늘어난 3500톤 규모를 수매하도록 하고 수급안정사업에 참여한 15개 김치업체의 수매량도 계획(1만5000톤)보다 1000톤 늘려 수매하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판촉 및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수출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판촉행사는 일본, 홍콩, 대만 등 주요 수출국에서 추진하게 되며 지난해(5~6월) 수출실적과 대비하여 배추와 김치 수출량이 증가한 업체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40원/kg)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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