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한진중공업 불법파업 손실액 158억 달해'

입력 2011-06-12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한진중공업[097230] 노조의 불법파업에 따른 손실액이 15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5월부터 수주잔량이 완전히 끊겼고, 사외작업 및 납기 지연에 따른 비용, 보상금 등 손실액이 3월 말 기준으로 158억원에 이른다"며 "노조는 합법적인 구조조정 철회만을 요구하며 공장을 점거하고 불법투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진중공업 노조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 영도조선소를 찾은 노동단체원들이 오늘 조선소로 진입해 사측이 고용한 용역직원들과 충돌, 직원 20여명이 부상했다"며 "한진중공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공권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불법 점거농성을 해산하는 것은 물론 외부에서 불법투쟁을 지원하는 세력에도 엄정한 법집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10,000
    • +2.51%
    • 이더리움
    • 3,190,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4.62%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82,800
    • +1.5%
    • 에이다
    • 480
    • +5.03%
    • 이오스
    • 668
    • +2.77%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0.08%
    • 체인링크
    • 14,180
    • +1%
    • 샌드박스
    • 350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