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커피도 日 간다

입력 2011-06-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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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 이어 AGF사와 170만달러 수출계약

동서식품이 일본 AGF(Ajinomoto General Foods, INC.) 사에 프리마에 이어 커피 제품을 수출한다.

동서식품은 1일 올해 12월까지 일본 AGF사와 170만 달러 규모의 커피 제품 수출 계약을 맺고, 오는 5일 7만 달러 규모의 커피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일본 AGF사로 동서식품 프리마 수출을 협의 하던 중 이뤄진 것이다.

AGF사 관계자 “일본 내 커피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동서식품의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판매함으로써 일본 내 커피 전문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포부로 금번 커피 수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동서식품은 지난 2월 일본 AGF사에 향후 8개년 간 총 1억불 이상의 프리마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동서식품은 2010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 커피와 프리마 등의 제품을 4000만 불 이상 수출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일본 AGF 사와 프리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며, “까다로운 일본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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