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장관, 고용 모범 기업 하이닉스반도체 방문

입력 2011-06-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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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취임 이틀째인 지난 1일 첫 공식행사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고용창출에 많은 성과를 일궈낸 하이닉스반도체를 방문했다.

이날 행보는 '고용노동정책의 핵심가치는 일자리 창출에 있다'라는 이채필 장관의 일자리 중심 정책구상에 따른 것으로 그는 하이닉스반도체 곳곳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국ㆍ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이다. 신기술 도입에 따른 생산공정 개편 때도 감원보다는 직원 교육 및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기존 직원의 일자리를 지켰고 꾸준한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도 많이 창출했다.

지난 2008과 2009년에는 1876명의 교육 및 재배치를 실시했고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3469명(기술사무직 3838명, 생산직 9631명)을 채용했다. 또한 지역내 인력양성과 청년실업 해소에도 앞장서며 현재 4년제 대학 11개교, 2년제 대학 4개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하이닉스반도체가 이같은 경영성과를 끌어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때문이었다.

이채필 장관은 "일하는 근로자들이야말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다. 더 많은 사업장의 노사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힘을 보태는 '나눔'과 '더함'의 슬기를 보탠다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도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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