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규모 시유지 활용해 관광호텔 확충"

입력 2011-05-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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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 대규모 시유지를 활용해 관광호텔 늘리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시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용토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관련 제도를 완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31일 발표했다.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은 크게 3가지로 △DMC 등 시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유지 최대한 활용 △기존 건축물의 호텔 전환 지원 △관광호텔 재산세 감면기간 연장 등 기타 지원방안이다.

이번 서울시 숙박시설 확충안은 서울시 건의로 정부에서 제정하고 있는 특별법과는 별개로 마련한 시 자체 안이다. 신축, 리모델링을 통해 도심 내에 많은 관광호텔이 확충 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래관광객의 관광호텔 확충을 위해 2010년 1월 관광숙박시설 확충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기해 현재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있는 상황이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부지 확보를 동반하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은 가용부지가 부족한 서울시로서는 한계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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