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사, 11년 연속 무분규 단체교섭 이뤄내

입력 2011-05-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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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KT 노동조합과 1개월간 협상한 끝에 2011년도 단체 교섭을 타결하면서 11년 연속 무분규 단체 교섭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KT 노사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도입 ▲타임오프제 도입 ▲임금 3% 인상 ▲대졸 신입사원 초임인상 ▲우수직원 보상강화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 내용은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6.1%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됐다.

KT 노사는 '스마트 워킹'을 적용한 선택적 근로시간 제도를 도입해 직원이 직접 주 40시간 범위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단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는 필수 근무 시간이다.

KT 노사는 현행 노동법 테두리 내에서 모범적으로 타임오프 제도를 도입, 전임자 수를 축소하고 전임자 급여지급을 금지하는 정부의 지침을 이행하기로 했다.

KT는 지난 3년간 동결해온 임금을 이번에 3% 인상하기로 했다. 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약 6.9% 올리고, 성과가 우수한 직원의 임금 인상 포인트 비율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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