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빠르고 불편함 줄인 모노 레이저 프린터 출시

입력 2011-05-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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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 걸림 발생 50% 개선... 여러 명이 동시에 고용량 문서 처리 가능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26일 신제품 프린터 ML-5015ND를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용지걸림을 줄이고 출력 속도를 개선한 기업용 프린트를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26일 △분당 43매를 출력하는 기본형 ML-4510ND △분당 48매를 출력하는 표준형 모델 ML-5010ND △프리미엄급 ML-5015ND 3종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 제품은 고성능 600메가헤르츠(MHz) 듀얼 코어 중앙처리장치(Dual Core CPU), 1기가바이트(GB)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탑재해 빠른 처리 속도로 여러 명이 대용량 문서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다.

첫 장 출력은 대기 모드에서 7초만에 가능하다. 실제 50장의 프레젠테이션 문서가 출력되는데 86초가 소요된다.

최대 620매의 용지 보관이 가능하며 월 최대 20만매 출력이 지원된다. 메인 급지대에서는 최대 100매까지 봉투 출력을 기본으로 한다.

‘삼성 안티잼 기술(Anti-jam technology)’은 용지 걸림 발생을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낮췄고 소음은 54데시벨(dB) 이하다.

600 MHz의 듀얼코어 CPU는 1Ghz의 일반 싱글코어 CPU 대비 전력을 40% 절감한다. 대용량 분리형 소모품과 에코 모드 지원 및 사전 결과 예측 기능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도 향상시켰다.

ML-501X 시리즈는 기본 7천매 용량의 토너 외에도 2만매 용량의 대용량 토너를 판매해 잦은 교체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토너/드럼 분리형 소모품으로 장당 출력 비용을 낮췄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전무)는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비즈니스 전용 프린터를 출시해 출력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막힘 없이 빠르게 출력하는 B2B전용 ML-4510/501X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경제성·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비즈니스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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