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젤 더 얇아지고 3D성능 강화된 '올인원PC' 출시

입력 2011-05-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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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활용성 높이고 멀티미디어 성능강화...국내출시가 219만원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올인원 PC '삼성 스마트 One AF315'를 선보이는 모습.
삼성전자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올인원 (All-In-One) PC '삼성 스마트 One AF315' 신제품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련된 디자인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여성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올인원 PC는 기존 데스크탑의 모니터와 본체를 하나로 통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의 사랑을 받는 제품군이다.

삼성전자는 3월 홈 엔터테이먼트용 올인원 PC "AF310"을 선 보인데 이어 슬림 베젤과 3D 성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올인원 PC 신제품으로 여심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베젤을 11mm로 줄여 화면 집중도를 높이고, 테두리를 둘러싼 크리스털 프레임으로 디자인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 여기에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해 기본 제공되는 리모콘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고, 풀 HD TV 프로그램 수신과 녹화가 가능하며,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3인 풀 HD LCD는 뚜렷하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삼성전자의 3D 기술 방식인 액티브 셔터 글라스 방식을 적용하여 해상도가 높고 시야각이 넓다.

또 모니터 옆면의 원터치 3D 버튼을 누르면 별도 프로그램 없이 2D 영상을 3D로 전환할 수 있고, 3D SRS 사운드까지 탑재해 실감나는 3D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 고객층을 위한 삼성의 폰 쉐어(Phone share) 소프트웨어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삼성 스마트폰으로 PC 화면에 있는 QR 코드로 PC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스마트폰에 있는 메시지와 연락처가 PC에 저장되며, PC로도 전화를 걸 수가 있다.

모니터 왼쪽 측면에 있는 '스마트폰 충전 전용 USB포트'를 통해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고, PC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PC 스피커로 들을 수 있다.

성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CPU 대비 속도는 높이고 전력은 낮춘 올인원 전용 인텔 CPU 코어i5 및 1TB 7200RPM의 HDD를 탑재해 강력한 스피드로 빠르고 강력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슈퍼 스피드 USB 3.0은 평균 15초 만에 데이터 1GB 전송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최근 세련된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화된 올인원 PC에 대한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반영하여 프리미엄 올인원 PC AF315를 출시하게 됐다"며, "AF315의 슬림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이 스타일과 성능 모두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시가는 219만원으로 구입 시 3D 안경 1개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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