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현, 송지선 아나운서 비하 발언에서 사과까지...

입력 2011-05-24 14:41 수정 2011-05-24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JOY
성대현이 결국 공개사과로 마음을 전했다.

성대현은 24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송인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저 또한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성대현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의 '성대현의 시크릿 가든'을 진행하던 도중 송지선 아나운서의 사진을 가리키며 "여자가 7살 많으면 가지고 논거 아니냐"등의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고, 이후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살하자 이 방송분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함께 출연한 패널 조성희는 "둘 중 하나는 사이코"라고 막말을 한 사실도 뒤늦게 대중의 분노를 샀다.

해당 프로그램을 여과없이 방송한 KBS JOY측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 송지선 아나운서와 관련해 MC 성대현 조성희 등의 부적절한 발언이 여과 없이 방송돼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BS JOY는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을 전면 교체하고 성대현이 맡은 코너를 폐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로야구 치열한 5위 싸움…‘가을야구’ 막차 탈 구단은? [해시태그]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70,000
    • +1.64%
    • 이더리움
    • 3,560,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2.52%
    • 리플
    • 811
    • -0.25%
    • 솔라나
    • 194,200
    • +0.83%
    • 에이다
    • 502
    • +4.8%
    • 이오스
    • 702
    • +2.18%
    • 트론
    • 216
    • -2.7%
    • 스텔라루멘
    • 13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2.05%
    • 체인링크
    • 15,380
    • +8.92%
    • 샌드박스
    • 373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