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유로존 공포에 전반적 하락

입력 2011-05-24 11:35 수정 2011-05-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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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09%↓·상하이종합 0.65%↓

아시아 주요 증시가 24일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채무위기 등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골드만삭스가 상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봐 원자재주는 상승세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8.10포인트(0.09%) 하락한 9452.53으로, 토픽스 지수는 0.81포인트(0.10%) 내린 816.8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세계 1위 자동차메이커인 도요타는 0.6% 내렸다.

일본 최대 가전제품 수출업체 소니는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히자 2.6% 뛰었다.

골드만삭스가 유가 전망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일본 1위 원유탐사 업체인 인펙스코프는 1.5% 올랐다.

SMBC프렌드증권의 나카니시 푸미유키 전략가는 "미국 경제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조짐에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정부가 긴축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17.91포인트(0.65%) 내린 2756.66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49.02포인트(0.56%) 하락한 8698.4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694.01로 17.01포인트(0.07%) 빠졌다.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전일 대비 0.69포인트(0.02%) 오른 3111.1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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