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풍력발전업체 유니슨에 400억원 출자

입력 2011-05-24 06:20 수정 2011-05-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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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시바가 한국 풍력발전기 메이커인 유니슨과 손잡고 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시바는 유니슨의 전환사채 30억엔(약 400억원)어치를 사들일 예정이며, 1년후에는 지분율을 30% 정도로 늘려 대주주로 등극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바는 일본의 대표적 원자로 제조업체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타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열, 태양광, 풍력 등 자연 에너지 발전사업에 힘을 쏟기로 하고 유니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유니슨의 제품 판매와 증기 터빈 기술을 이용해 새 풍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 2010)에 따르면 전세계 풍력발전 설치 용량은 2008년 120GW에서 2020년에는 477GW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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