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기관 '싹쓸이'에 2110선 안착

입력 2011-05-20 15:20 수정 2011-05-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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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며 211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2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5.99포인트(0.76%) 오른 2111.50에 장을 마감했다. 밤 사이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도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이 매수폭을 늘리면서 지수는 이재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고 프로그램 매수가 가담하면서 상승폭은 더욱더 확대됐다.

기관이 179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72억원, 817억원을 순매도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로 마감한 가운데 전기가스, 통신, 운수장비 ,섬유의복, 음식료품, 서비스업, 유통업 등이 1% 이상 상승하며 호조를 보였다. 반면 증권, 의약, 건설, 기계, 은행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9원(0.23%) 오른 88만2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차(3.21%), 현대중공업(1.39%), 현대모비스(1.45%), 기아차(0.97%), KB금융(0.19%)등이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한 46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54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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