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기물질인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나른함을 극복하고 몸의 활력을 찾는 좋은 방법이 된다.
오렌지 등의 과일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 해주고 바이러스에 대한 대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특히 비타민C는 콜라겐을 합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야만 한다.
하지만 푹푹 찌는 여름철에 과일을 들고 다니며 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때는 100% 과일 주스를 대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 주스 업계에서는 비교적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남양유업이 산소와의 싸움에서 완전 승리를 선포한‘At home’으로 주스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제조부터 포장단계까지 전 공정에 걸쳐 산소를 차단하는 신 공법인 DORT공법을 통해 At home 주스를 생산해 낸다. DORT 공법이란 주스 제조에 사용되는 물의 탈기(脫氣), 생산 라인상의 탈기, 충진/캡핑 공정에서의 가스 충진을 통해 산소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하는 공법이다. 소비자들은 이와 같은 공법으로 제조된 주스를 통해 말 그대로 주스를 집에서 직접 갈아 마시는(At home) 것과 같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성장경 남양유업 총괄전무는 “DORT 공법을 사용한 At home 주스로 2010년 주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 며 “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