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 주가, IPO이후 첫 거래서 109%급등

입력 2011-05-20 06:23 수정 2011-05-20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뉴욕종가 94.25달러

링크드인이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뒤 주가는 급등했다.

링크드인의 주가는 이날 시초가가 83달러에 형성된 후 곧바로 급등해 90달러를 넘어섰고 오전장 한때 122.7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날 링크드인의 종가는 공모가 대비 109.4% 오른 94.25달러를 기록했다.

링크드인의 시가총액도 89억 달러에 달했다.

링크드인은 최근 각광받는 SNS로는 처음으로 IPO에 나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버블' 논란의 시험대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IPO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링크드인은 상장 전날인 18일 오후 최종적으로 공모가를 45달러로 책정했으며 전체 주식의 8%인 784만주를 매각해 3억528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매초마다 가입자가 한 명씩 늘어나고 있는 링크드인은 가입자 수가 1억명이 넘는 대표적인 인맥관리 SNS다.

지난 17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정 보고된 보고서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1분기 9390만달러 매출에 21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3,000
    • +1.63%
    • 이더리움
    • 3,274,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1.3%
    • 리플
    • 720
    • +2.13%
    • 솔라나
    • 195,300
    • +3.77%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2
    • +1.4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1.81%
    • 체인링크
    • 15,320
    • +3.3%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