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제활력성 동북권역이 최저

입력 2011-05-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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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경제적 활력성’이 가장 낮은 지역은 동북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지표로 본 서울의 지역특성과 발전방향’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각 자치구의 고용밀도, 건축허가 실적,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평가한 ‘경제적 활력성’에서 노원·도봉·강북·성북·중랑구 등 동북권역이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의 3대 중심거점을 형성하는 중구·종로구, 강남·서초·송파구, 영등포구 등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율, 공공임대주택비율, 사회복지시설 수용인원, 공공도서관 접근도 등을 평가하는 ‘복지 및 형평성’에서는 용산구가 최하위로 조사됐다. 공공도서관 접근도가 만점에 가까운 강동구와 중구, 사회복지시설 수용인원이 압도적으로 높은 은평구, 전반적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은 종로구와 강남구 등은 상위권에 올랐다.

5대 강력범죄 발생률, 교통사고 발생건수, 화재발생건수, 침수피해액 등 지표를 분석해 평가하는 ‘안전성’은 중구와 광진구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고 중랑·강북·금천·서대문·관악구 등도 하위 수준이었다.

‘편리성’영역에서는 중구와 종로구 등 중심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쾌적성’은 양천, 도봉, 강동구 등 외곽지역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다른 자치구와 큰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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