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세계피부과학술대회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1-05-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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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오는 2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 기간 중 '성장인자와 피부(Growth Factor and Skin)'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코엑스 3층 오디토리엄에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피오나 와트 박사(영국 캠브리지대 분자유전학 교수 겸 캠브리지 암연구소 부소장)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상피세포성장인자(EGF)의 임상학적 효과 및 활용 가능성을 발표할 계획이다.

EGF란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상처치유물질로 1962년 스텐리 코엔 박사가 발견해 1986년 노벨상을 수상한 이래, 상처 치료 의약품,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제품화됐다.

피오나 와트 박사는 EGF에 의한 상피줄기세포의 분화 및 세포 재생산 과정과 상처 치유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주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여드름 등 피부과 영역에서의 EGF 사용에 대해, 데스몬드 토빈 영국 브래드포드대 세포생물학과 교수는 EGF와 모발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최진 서울아산병원 병리학과 교수는 암세포에서 EGF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EGF가 발암성과 무관함을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당일 심포지엄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와 함께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아이패드2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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