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산은 130억원?

입력 2011-05-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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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만~1180만달러...재무부 채권에 집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의 재산이 최대 1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산공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 총액은 280만~1180만달러(약 128억8000만원)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자산공개보고서에서 정확한 수치가 아닌 전반적인 범위로 재산을 공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자산은 미 재무부 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재무부 단기채권과 중기채권을 각각 100만~500만달러 어치 보유하고 있다.

JP모간체이스에도 25만~150만달러 규모의 계좌를 갖고 있다.

보고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자산이 지난 2009년에 비해 늘었다고 전했다. 당시 보유 자산은 230만~770만달러였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오바마 대통령의 지난해 순소득은 170만달러였으며 이중 45만3770달러를 연방소득세로 납부했다.

그의 소득 대부분은 '담대한 희망(The Audacity of Hope)'과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reams From My Father)' 등 저서 인세에서 발생했다.

한편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의 총 자산은 24만1000~89만4000달러로 뮤추얼펀드, 생명보험, 예금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부부는 16만~45만달러 규모의 부채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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