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3.팬코리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2승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13일 일본 후쿠오카의 후쿠오카 센추리GC(파72.6,482야드)에서 개막한 훈도킨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천만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일본의 나가이 나츠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3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박인비는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들어 11번홀에서 버디를 챙긴 박인비는 13,14번번홀과 15,16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아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35)은 선두에 1타차로 공동 3위를 마크했고, 지난주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선주(24)는 1언더파 71타로 임지나(24.한화)와 함께 공동 7위에 랭크됐다.
◇1R 성적
1.박인비 -3 69
3.강수연 -2 70
7.임지나 -1 71
안선주 71
15.이미나 E 72
김영 72
김나리 72
전미정 72
24.송보배 +1 73
최나연 73
46.이지우 +3 75
후도 유리 75
62.임은아 +4 76
70.김송희 +5 77
신현주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