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김진표 후보가 단 1표 차이로 당선됐다.
13일 국회에서 치러진 원내대표 결선 투표에서 총 82명 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진표 후보가 3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해 18대 국회의 마지막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강봉균 후보는 35표, 유선호 후보는 11표를 얻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앞서 83명 의원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김진표 의원이 31표로 1위, 강봉균 유선호 후보가 각각 26표를 얻어 공동 2위에 올라, 누구도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세 후보 모두 결선투표에 진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