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車 시장의 새 기대주 르노삼성 올-뉴 SM7

입력 2011-05-13 11:00 수정 2011-05-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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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대 사이즈로 등장할 2세대 모델, 경쟁차와 차별화 앞세워 존재의 당위성 강조

▲르노삼성 SM7컨셉트
지난 4월 10일 막을 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SM7 컨셉트는 조용하면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하반기에 선보일 SM7 후속모델의 밑그림이될 컨셉트는 이제껏 봐왔던 르노삼성차와 차원이 다른 새차를 지향하고 나섰다. 1세대 SM7이 등장한지 7년. 2008년 뉴 아트를 앞세운 마이너 체인지 이후 3년여만이다.

SM5와 파워트레인을 차별화하고 겉모습을 살짝 바꾸는데 그쳤던 1세대와 달리 2세대 SM7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컨셉트에서 드러나는 사이즈와 디자인적 감흥은 경쟁모델을 충분히 압도할만한 르노삼성의 새로운 병기로 여겨진다.

SM7 컨셉트는 르노삼성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개발한 정통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르노삼성만의 차별화된 품질과 세련되고 정돈된 고급스러움, 안락함, 웰빙 그리고 운전의 즐거움을 앞세웠다.

가장 먼저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보디 사이즈가 눈길을 끈다.

넉넉한 보디 사이즈에 280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는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당위성을 담고 있다.

강렬한 앞모습과 근육질로 이루어진 보디라인, 볼륨감 있게 흐르는 트렁크 라인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스러움으로 가득하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대형화한 프론트 그릴은 SM7의 존재감을 키운다. 사이즈를 줄인 헤드램프 안에는 정교함도 서려있다.

모터쇼때 공개된 익스테리어에 이어 인테리어도 공개됐다. 실내 역시 이 시대 준대형 세단이 갖춰야할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향후 르노삼성이 추구하고자 하는 첨단 테크놀러지가 가득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모던한 느낌의 센터페시아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였고, 강한 대조의 인테리어 컬러톤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준다.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동급 최대의 전장 사이즈에 걸맞게 뒷좌석 공간도 넉넉하게 뽑아냈다. 뒷좌석 탑승객의 편안함과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SM7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SM7 후속모델을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SM7 후속모델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곧 개봉될 걸작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새 모델에는 ‘All-New SM7’이라는 새로운 런칭 네임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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