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하락ㆍ증시상승에 반등

입력 2011-05-13 0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WTI 0.7%↑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유로에 대한 달러화의 약세와 증시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WTI) 원유 가격은 전일 대비 76센트(0.77%) 오른 배럴당 98.97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이날 수요감소에도 달러 약세에 힙입어 반등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유가는 장중 2달러 이상 하락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월간 시장 보고서에서 전 세계 일일 원유 소비 전망치를 종전보다 19만배럴(0.2%) 줄였다.

유가는 그러나 오후 들어 유로ㆍ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0.3% 떨어진 1.4237달러선에 거래됐다. 환율은 장 초반 1.4124달러까지 내려가며 달러 가치는 6주 최고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주식과 상품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로 돌아서자 달러 가치는 하락 반전했다.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5.40달러(0.4%) 오른 온스당 150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7% 이상 떨어졌던 은 7월물 가격은 72센트(2.0%) 하락한 온스당 34.80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7,000
    • +1.81%
    • 이더리움
    • 3,262,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85%
    • 리플
    • 718
    • +1.27%
    • 솔라나
    • 193,400
    • +3.37%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4
    • +1.58%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2.48%
    • 체인링크
    • 15,120
    • +2.86%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