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하이브리드 수퍼카 한정판매한다"

입력 2011-05-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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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카 C-X75 양산 계획 발표, 전기모터와 내연기관 결합해 최고출력 788마력

▲재규어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수퍼카를 양산한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카 C-X75가 주인공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현대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동일하지만 엔진출력은 물경 7배나 강력하다.
프리미엄 재규어가 하이브리드 방식의 친환경 수퍼카를 한정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측은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해 화재를 불러모은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재규어 C-X75'를 글로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을 앞세운 하이브리드이니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극소화하고 최고출력은 마음껏 키웠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현대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동일하지만 최고출력은 물경 7배가 넘는다.

재규어는 C-X75 제작을 위해 세계적인 스포츠카 전문 기업인 윌리엄스 F1과 기술제휴를 맺고 컨셉트카 디자인에 충실하면서 양산용으로 적합한 최첨단 성능을 갖춘 고성능 전기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C-X75는 최고속도 320km/h를 기록하는 동시에 CO2 배출량을 99g/km 이하로 감소시킨 업계 최고의 전기 하이브리드 수퍼카를 목표로 삼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래 큰 호평을 받은 컨셉카 'C-X75'가 실현된다고 하니 매우 설렌다"라며 "세련된 디자인, 기록적인 주행 성능 및 경제성의 탁월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C-X75'가 미래의 친환경 슈퍼카 영역을 선도하는 차량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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