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억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

입력 2011-05-11 13:55 수정 2011-05-11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드로이드 마켓에 20만개의 애플리케이션 등록

▲구글 IO 행사장.
전 세계에서 1억대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 개최 첫날인 11일 지난 2년 반동안 8차례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출시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310종의 기기에 안드로이드가 탑재돼 있다는 수치가 발표됐다.

또한 매일 40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개통됐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총 45억개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됐다.

구글은 이날 안드로이드 차세대 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최종 목표는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하나의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태블릿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니콤의 기능인 홀로그래픽 UI, 더 많은 멀티 태스킹을 비롯한 더 많고 풍부한 위젯과 액션바 등을 그대로 휴대전화에서 살릴 예정이다.

한편 클라우드 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구글 뮤직베타도 출시됐다고 구글측은 밝혔다.

구글 뮤직베타는 개인 음악 콜렉션을 클라우드에 올려 컴퓨터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들을 수 있는(스트리밍) 서비스로 구글 뮤직베타를 통해서 여러 기기들의 재생목록은 자동적으로 싱크가 가능하다.

휴대전화에 새로운 재생 목록을 만들었다면 이는 컴퓨터나 태블릿에도 즉시 자동적으로 반영되며 잘 어울리는 재생목록을 생성해 주는 '즉석 믹싱' 기능 또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더라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최근 재생했던 목록은 자동적으로 기기에 저장돼 사용자가 오프라인에서 들을 앨범을 미리 지정해 놓을 수도 있다.

구글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굉장히 빠르게 변해 왔으며, 계속해서 빠르게 첨단 신기능을 도입한 것이 안드로이드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혁신은 사용자들에게 구현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의 여러 기업체들을 포함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추진 팀을 만들어, 새로운 플랫폼 출시 이후 기기들이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업데이트 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 방침이다.

지금까지 버라이존, HTC, 삼성, 스프린트, 소니 에릭슨, LG, T-Mobile, Vodafone, 모토로라, AT&T 등이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6,000
    • +0.68%
    • 이더리움
    • 3,18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69%
    • 리플
    • 710
    • -2.2%
    • 솔라나
    • 185,200
    • -2.63%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33
    • +0.64%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67%
    • 체인링크
    • 14,400
    • +0.63%
    • 샌드박스
    • 330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