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황우여 당선, 자연스러운 것”

입력 2011-05-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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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특사자격 7일 남미 출국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7일 중립성향의 황우여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것과 관련 “이변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남미로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황 의원의 당선이 ‘친이계의 몰락’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동감하지 않는다”며 “친이(친이명박)계, 친박(친박근혜)계와 관계없는 선택으로 심각한 사안이 아니다. 예측이 빗나간 경우도 많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최근 “대통령이 정치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통치행위와 정치는 떼려야 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출국한 이 의원은 먼저 볼리비아를 방문해 호세 피멘텔 광업자원부 장관과 루이스 알베르토 에차수 리튬 총책임자 등을 접견해 자원 공동 개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의 남미 방문은 재작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지난해 8월에는 한-볼리비아 간 정상회담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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