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머니를 좇아라]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처한 4대 리스크

입력 2011-05-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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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천재지변·시장변화·과도한 보수적 투자경향 등

▲포트폴리오 위협하는 4대 리스크 대처법

투자자의 자산과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위협하는 리스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글로벌 인플레이션, 대지진과 전쟁 등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시장이나 기업상황의 급격한 변화, 지나친 안전지향적 투자경향 등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투자자들이 처한 4대 리스크를 최근 미 투자전문매체 스마트머니가 소개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때는 투기세력이 기승을 떨기 마련이어서 투자자들은 상품 가격이 갑자기 치솟거나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상황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스마트머니는 전했다.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세계 각국 우량기업의 주식, 원자재, 물가연동채권(TIPS)과 부동산투자신탁(REITs) 등 포트폴리오를 폭 넓고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했다.

동일본 대지진과 중동 정정 불안 등 예측할 수 없는 위기에 불안을 느끼는 투자자들은 금과 은 등 귀금속에 일부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것.

금을 직접 보유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SPDR골드트러스트와 아이셰어즈 골드트러스트 등 금 전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간접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시장이나 기업상황의 급격한 변화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 포트폴리오 리스크다.

우량기업들이 갑자기 엔론이나 베어스턴스처럼 파산해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주식이 휴지조각으로 변할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

이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한 업종에 대한 중복투자를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전혀 거리가 멀다.

지나치게 안전을 추구한 소극적 투자는 시장 상승세를 놓칠 위험이 크다.

저명한 경제학자이며 투자전략가인 고(故) 피터 번스타인은 “시장이 요동칠 때 불안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포트폴리오”라며 “주식이 두려운 투자자일수록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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