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6일 개각 단행할 듯

입력 2011-05-04 10:10 수정 2011-05-04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6일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의 출국(8일) 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5일은 휴일인 만큼 6일 개각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부터 4·27 재보선 직후 개각에 대비해 후보자 압축을 진행해온 만큼 인사 검증을 위한 마지막 실무 작업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개각의 핵심 후보자를 낙점하지 못해 인사 개편이 미뤄지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비관료 출신으론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이 거론된다.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하지 못할 경우 임태희 대통령실장 차출설도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는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계진 전 의원 등이, 환경부 장관에는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국토해양부 장관 후임으로는 최재덕 주택공사 사장,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개각폭이 더 커질 경우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리단길부터 예산시장까지…백종원도 경고 날린 '핫플레이스'의 이면 [이슈크래커]
  • 10% '껑충'…올해 김장값 얼마? [데이터클립]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세액공제, 더 받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은? [경제한줌]
  • 한동훈 또다시 침묵...불붙은 與 당원게시판 싸움 점입가경 [종합]
  • 벼랑 끝 치닫는 서울 지하철 파업…3노조도 파업 경고 집회
  • 국정원 "북한군, 러 공수여단·해병대 배속돼 전투 참여…추가 군수물자 수출도"
  • “어머니·장모님 위장전입으로 당첨까지”…상반기 주택 부정청약 127건 적발
  • 역세권보다 '초역세권'…시세·프리미엄 훨씬 낫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54,000
    • +2.1%
    • 이더리움
    • 4,32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2.61%
    • 리플
    • 1,533
    • -0.33%
    • 솔라나
    • 328,500
    • -3.15%
    • 에이다
    • 1,120
    • +9.27%
    • 이오스
    • 874
    • -3.96%
    • 트론
    • 275
    • -3.17%
    • 스텔라루멘
    • 348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41%
    • 체인링크
    • 20,240
    • -1.99%
    • 샌드박스
    • 467
    • -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