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미라', 평생 보험 급여ㆍ약제비 인하로 치료 기회 확대

입력 2011-05-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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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한국애보트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에 대한 환자 본인 부담률이 지난 1일부터 기간제한 없이 평생 10%로 보장되고 환자 약제비 본인 부담금도 인하돼 치료 접근성이 대폭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적응증별 최대 51개월까지 일정기간만 인정되던 '휴미라'의 보험급여 기간은 지난해 10월 철폐됐다. 여기에 보험 급여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환자 약제비 부담률이 보험 급여 기간 제한없이 평생 10%로 이번에 확대 적용됐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인 박성환 교수는 "이번 조치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정 기간 이후에도 꾸준히 효과적인 치료로 평생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홍기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보험 확대는 '휴미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평생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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