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시장서 펄펄 날았다

입력 2011-05-04 06:25 수정 2011-05-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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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판매실적 6만1754대,전년比 40%↑...기아차도 56.7%↑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각각 40%, 56.7%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3일 현대차미국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4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6만1754대를 판매했다.

이 판매량은 역대 4월 실적으로는 최대이며, 월간 판매량으로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것.

차종별로는 엘란트라가 작년보다 129% 증가한 2만2100대 판매됐으며 쏘나타의 판매량도 2만1738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미국법인(KMA)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작년 대비 56.7%가 증가한 4만7074대로 집계돼 사상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2개월 연속 월간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아차의 월간 판매량 신기록 행진은 쏘렌토와 쏘울이 견인했다. 쏘렌토와 쏘울은 각각 사상 최대의 월간판매량을 기록, 2개월 연속 월간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양사를 합친 월간 판매량은 10만5933대를 기록해 미국 시장에서 일본의 닛산자동차(7만1526대)를 크게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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