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석매진 속 '소극장 앵콜 공연' 마쳐

입력 2011-05-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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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뮤직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1만 관객과 소극장 공연 신화를 이어가 공연계에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적은 지난 1일(일) 서대문구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이적 소극장 앵콜 공연-사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적은 지난 3월 15일 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6회 공연과 이번 앵콜 공연 11회를 포함 총 17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소극장 공연의 신화를 이어갔다.

이적은 이번 앵콜 공연을 통해 패닉, 긱스, 카니발 시절의 곡들과 자신의 솔로 음반에 수록된 주옥같은 곡을 열창해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동시에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솔로 4집 음반 수록곡 '아주 오래전 일'을 오프닝곡으로 막을 연 이적은 패닉의 '눈녹듯', '기다리다'로 관객과 교감을 나눴다. 색다른 편곡으로 눈길을 모은 4집음반 타이틀곡 '그대랑'과 '짝사랑'(긱스) '그녀를 잡아요'(카니발)로 객석을 후끈달궜다.

'강'(패닉)에 이어 '이상해'(이적4집)와 '서쪽숲'(이적2집)을 오가는 편곡으로 관객을 더욱 공연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적 특유의 독특한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곡 '뿔'(패닉) '노래'(이적3집) '적'(이적1집)은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자신의 데뷔곡이기도 한 패닉의 '아무도'에 이어 '달팽이' '로시난테' 'UFO'를 열창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자신의 4집 음반 후속곡인 '다툼'에 이어 '하늘을달리다'(이적2집)로 공연을 열정적으로 마무리한 이적은 기립박수와 함께 팬들의 앵콜 연호를 받았다.

한편 이적의 공연은 2004년 부터 '적군의 방'으로 시작된 이적 소극장 공연은 소극장공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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