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BK21 사업단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제5회 성균관대-노바티스 글로벌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과정은 본교 약학부 BK21 미래의약산업 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경기바이오센터 등과 함께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연구소 및 글로벌 제약사의 해외 과학자 8명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진행한다.
올해 과정의 주요 내용은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약물 분석, 사업개발 및 마케팅 평가기법을 포함하는 강좌와 함께 신기술기반 혁신신약을 위한 특별강좌로 화학 유전학 (chemical genetics) 접근을 통한 신약개발, 유전자 스크리닝(genomic screening) 기술을 이용한 신호전달체계분석, 분자 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사례연구 중심으로 강의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등록접수 기한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웹사이트(http://bk21.skku.edu/pharm)를 통해 등록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