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협회 차기 회장에 박종웅 전 국회의원 내정

입력 2011-04-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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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유협회 차기 회장으로 박종웅 전 한나라당 국회위원이 내정됐다.

2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오강현 현 회장이 물러나고 박종웅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19대 회장직을 맡는다. 석유협회는 5월 중 정기총회를 열고, 박 전 의원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석유협회는 국내 정유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로, 회장은 정유4사 대표가 총회에서 선출하고 임기는 2년이다.

박 내정자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통일민주당 시절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관을 지냈고, 민주자유당 시절에는 김영삼 총재 보좌역 등을 맡았다.

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 사하을 지역에서 당선됐고, 16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오강현 현 회장은 정부에 “국내 기름값이 선진국보다 비싸지 않다”고 발언한 게 화근이 돼 연임이 전격 보류됐고 이번에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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