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버냉키 효과에 일제 상승

입력 2011-04-28 11:33 수정 2011-05-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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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28%↑·상하이종합 0.74%↑

아시아 주요 증시가 28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벤 버냉키 의장이 정책금리를 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23.65포인트(1.28%) 상승한 9815.49로, 토픽스 지수는 9.31포인트(1.11%) 오른 849.1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미국발 호재와 함께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지난달 11일 대지진 발생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세계 최대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어드밴테스트는 순이익이 증가하고 특히 매출이 87% 급등했다는 소식에 5.7% 뛰었다.

전자업체인 샤프와 파나소닉은 1.4% 올랐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교세라는 유럽 매출이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3.1% 급등했다.

도카이 도쿄 리서치센터의 스미타니 도시오 전략가는 "미국이 2차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증시도 미국의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21.71포인트(0.74%) 오른 2947.12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3.13포인트(0.26%) 상승한 9072.38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94.48로 11.80포인트(0.37%) 뛰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55.28포인트(0.65%) 오른 2만4048.1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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