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부인 신옥임 씨와 함께 27일 오전 9시께 김해시 장유면 덕정초등학교에서 투표했다.
파란색 점퍼에 운동화 차림으로 나온 이 후보는 쉰 목소리로 “저에게 희망을 준 김해시민들에게 고맙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김해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던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새벽에도 김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빗속에서 다짐한 그 마음, 김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는 그 다짐.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김해을 투표율은 16.2%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