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외국인 근로자 파상풍 백신 접종

입력 2011-04-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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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국내에 거주중인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중 14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Tdap(디프테리라ㆍ파상풍ㆍ백일해)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백신 지원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파상풍 균에 대한 노출이 일반인보다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파상풍 감염을 예방하고 영유아 자녀들이 있는 근로자들의 경우 성인을 통해 감염되기 쉬운 영유아 백일해를 막기위한 대책이다. 궁극적으로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의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랑가 웰라트라나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이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의 파상풍 및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무료 백신 접종을 진행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자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의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 독소가 신경 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동통(몸이 쑤시고 아픔)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또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의 외독소에 의한 급성 감염병이며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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