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국내 최초 말(馬)을 소재로 한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의 온라인 유저 간담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5일 밝혔다.
22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최된 온라인 유저 간담회는 약 1500여명의 유저와 박세환 개발 디렉터를 포함한 개발진과 운영진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박세환 개발 디렉터는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행 밸런스와 길드인 기사단 시스템, 마법전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작물 재배 등 다양한 비경쟁 콘텐츠를 공개하고 향후 개발 방향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발표 이후에는 앨리샤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안한 유저들과 게임 속에서 직접 만나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운영진과 유저들간의 레이싱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엔트리브소프트 박세환 개발 디렉터는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무척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많은 유저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앨리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개 서비스 이후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앨리샤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액션라이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