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뉴스코프, F1 인수 검토

입력 2011-04-22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퍼트 머독은 글로벌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에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프가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유명 자동차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F1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머독이 소유한 더타임즈에 따르면 머독은 이탈리아의 명차 페라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F1 인수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코프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를 매입하는 등 스포츠 분야 진출에 이미 상당한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다.

그러나 머독이 실제로 F1을 인수하는 데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후원업체들은 가능한 폭넓고 다양한 관중을 원하기 때문에 F1이 공영방송처럼 생중계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고수익을 좇는 미디어 업체인 뉴스코프가 이러한 조건을 수용할 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F1을 총책임지고 있는 버니 에클레스턴 회장은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머독의 F1인수 협상은 “어불성설”이라며 “스포츠는 사고 파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28,000
    • +3.26%
    • 이더리움
    • 4,227,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3.77%
    • 리플
    • 609
    • +5.91%
    • 솔라나
    • 190,600
    • +5.54%
    • 에이다
    • 497
    • +4.41%
    • 이오스
    • 689
    • +4.55%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80
    • +3.55%
    • 체인링크
    • 17,470
    • +5.56%
    • 샌드박스
    • 398
    • +7.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