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LG 미래성장 동력은 부품·소재"

입력 2011-04-22 11:13 수정 2011-04-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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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업현장 5곳 방문서 강조

▲구본무 LG회장
구본무 LG 회장이 핵심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구본무 LG회장은 지난 21일 평택 LG전자제품품격연구소 개소식에서“부품·소재 사업을 LG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구 회장을 비롯한 LG그룹 최고 경영진 30여명은 21일부터 이틀간 평택 LG전자제품품격연구소 개소식을 비롯해 전국의 부품·소재 사업현장 5곳을 릴레이 방문했다.

구 회장은 평택 제품품격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구미 LG실트론 웨이퍼 공장과 LG전자 태양전지 공장을 찾았다. 22일에는 김해 LG전자 협력사인 이코리아 산업과 창원 LG전자 컴프레서 & 모터 공장을 방문했다.

LG전자 제품품격연구소는 200여명의 연구인력이 소재와 부품 검증부터 금형ㆍ표면처리ㆍ디자인까지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제품의 품격을 높이는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LG화학·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하우시스 등 계열사 연구인력들도 연구소에 상주하며 부품·소재의 적용 단계부터 제품 외관 등을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구 회장은 이틀에 걸친 공장 방문에서 “치열하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부품·소재 사업을 1위 로 가기 위한 LG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부품·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협력회사와의 공동 개발과 혁신 등 동반성장 노력이 선행돼야 가능하다”강조했다.

이번 일정에 이코리아 산업이 포함된 것도 구 회장이 동반성장을 통한 부품·소재사업 경쟁력 강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무 LG 회장은 LG전자 제품품격연구소 개소식 후 연구소 내부를 둘러봤다. 구본무 회장이 사출금형실에서 사출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영봉 LG상사 사장,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조석제 LG화학 사장(CFO), 구본무 LG 회장(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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