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 마치고 컴백하는 ‘나는 가수다’, 룰도 바뀐다

입력 2011-04-21 08:36 수정 2011-04-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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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탈락자에게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면서 논란이 일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한달간의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탈락자 선정 방식을 바꿨다.

한 번의 경연 후 곧바로 탈락자를 결정했던 기존의 방식 대신 두 번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두 차례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저 점수를 받은 가수가 탈락하는 방식이다.

MBC 관계자는 “녹화 당일 가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본인과 맞지 않는 노래를 배정받아 손해를 볼 수 있다. 이런 지적을 수용해 두 차례 노래를 부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탈락자 배출도 4주에 한번 만 배출하는 형식으로 룰을 바꿨다. 한 번의 경연이 끝난 후 준비하는 기간을 한 주 가진 후 2주 후 또 다시 평가를 받는다. 탈락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훌륭한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것이 우선이라는 제작진의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제작진 역시 섭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달 27일 방송을 마친 후 휴식기에 들어간 ‘나는 가수다’는 지난 18일 녹화를 재개했다. 첫 탈락자인 정엽, 자진하차한 김건모 백지영을 대신해 김연우 임재범 BMK 등이 새로운 가수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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