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약세ㆍ재고감소에 2주래 최고치...WTI 111.45달러

입력 2011-04-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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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급등했다.

달러 약세와 미국의 원유 재고감소가 유가 급등세를 이끌었다.

인텔 등 기업 실적 호조로 뉴욕증시가 급등한 것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17달러(2.9%) 상승한 배럴당 111.45달러에 마감했다.

WTI 가격은 지난 4월8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런던 ICE 상품거래소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보다 2.52달러(2.1%) 오른 배럴당 123.8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에 대해 1.4548달러를 나타내 달러 가치가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74.272로 지난 2009년 12월1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232만배럴 감소한 3억5700만배럴로 지난 2월 이후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휘발유 재고는 158만배럴 줄어든 2억810만배럴로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에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석유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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