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복 '크로스파이어', 이제 남미 공략

입력 2011-04-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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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및 영국 서비스 맡고 있는 '지포박스'가 서비스 담당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가 남미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남미 진출은 이번 크로스파이어가 최초이며 크로스파이어는 북미에서 동시접속자 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미주에 진출한 한국산 온라인 FPS게임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네오위즈게임즈측의 설명이다.

현지 퍼블리셔는 지포박스(G4BOX Inc.)로 이미 크로스파이어의 북미(미국, 캐나다) 및 영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파트너사다. 지포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미 15개 국가의 서비스를 맡게 되며, 올 하반기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와 지포박스는 남미 외에도 기존 북미와 영국 서비스에 대한 연장계약도 체결해 미주 지역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크로스파이어가 남미시장까지 진출함에 따라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북미에서의 성과를 남미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최고 동시접속자 270만 명, 10만 명을 기록하는 등 FPS게임 장르 1위를 차지하며 게임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이다.

한편, 중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8100만 달러 규모로, 2012년까지 1억26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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