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연스포츠

입력 2011-04-20 11:24 수정 2011-04-21 12: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자와 약간의 오해소지가 있을뿐 채무변제는 물론 골프숍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볼을 취급하는 정연스포츠(대표 박찬엽)가 최근 밖으로 얄려진 것과 달리 정상적으로 채무변제뿐 아니라 골프숍(영등포구 대방동)을 곧 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엽 대표는 "마치 무슨 큰 죄나 짓고 도망간 사람처럼 소문때문에 무척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누구나 사업을 하다보면 힘든 시기가 발생하는데 그렇다고 나몰라라하고 잠적할 사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얼마전 파주에서 일어난 벤야민 통상의 사건은 계획적인 것이었지만 박 대표는 4년동안 정직과 신용으로 숍을 운영해왔고 타이틀리스트와도 좋은 관계였는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는 얘기다.

박 대표는 "누구나 사업을 하다보면 자금이 부족할때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친구에게 투자를 요청했는데 마침 이루어졌고 사업규모를 조금 키우다가 운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이 터진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어떻게 된 거냐"는 지인들의 물음에 박찬엽 대표는 "골프숍을 잠시 닫았을뿐 누구와도 연락이 닿도록 명함집을 문에 걸어놓았다"면서 자구노력에 고심하며 지인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박 대표의 일이 이렇게 오해소지가 커진 것은 지난 1월 타이틀리스트 볼 대리점을 하고 있는 벤야민 통상 대표가 벤더들을 대상으로 10억여원을 제품 값을 챙긴 뒤 감쪽같이 잠적했기때문이다.

한편 타이틀리스트 볼 수입상인 아쿠쉬네트코리아(대표 김영국)는 정연스포츠가 정상화될 때까지 지켜본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5,000
    • +0.75%
    • 이더리움
    • 3,290,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28%
    • 리플
    • 720
    • +0.7%
    • 솔라나
    • 195,900
    • +1.61%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1
    • +0.1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46%
    • 체인링크
    • 15,150
    • -0.79%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