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전용 상가 '인기몰이'

입력 2011-04-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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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지역 주차난이 심각해지면서 주차 전용 건물에 대한 필요성이 새로이 대두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1813만대로 1가구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0.91대로 거의 1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차 전용 건물의 건립이 트랜드로 자리 잡았고, 신도시의 경우 상업지역내 별도의 주차장 용지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신도시의 상업지역내 주차전용 건물은 투자상품으로도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일반적인 지구단위계획 기준에 의거 건축 연면적의 최대 30%까지 1·2종 근린생활시설 또는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운동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차장 용지가 상가와 조합할 경우 풍부한 주차시설 확보로 차량 이용 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객 유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실례로 광교신도시 신대역 일반상업지역에 분양중인 에스비타운은 상록자이 대단지 아파트(1035가구) 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단지내 상가 역할이 가능하다. 주차공간만 163대 규모로 지상층 전층에서 주차장과 매장이 바로 연결되는 동선을 확보해 고객과 입점주를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신도시지역 주차장 상가는 할인점, 은행, 병의원의 유치에 강점이 있고 임차 경쟁에서도 비교 우위에 있어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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