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 비스페놀에이 생산능력 세계 5위로 확대

입력 2011-04-19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년 말까지 연산 45만 톤의 BPA 생산능력 확보

금호피앤비화학은 일본 츠키시마와 플랜트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주력 제품인 비스페놀에이(BPA) 생산능력을 15만 톤 추가 증설한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증설에는 총 1300억 원이 투자되며 완공 이후에는 연산 45만 톤으로 금호피앤비화학은 세계 5위의 BPA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본 이데미츠社의 친환경 공정 기술 채택으로 에너지 효율성 및 품질 경쟁력 등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은 최근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폴리카보네이트 수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의 주원료인 BPA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발 빠르게 결정됐다.

BPA는 가전제품, 휴대폰,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수지 원료 외에 코팅재료, 전기절연재료, 풍력 블레이드 등 에폭시 수지 원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금호피앤비화학은 BPA의 원료인 페놀과 아세톤도 2013년 말 준공을 목표로 동시에 증설을 추진한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페놀 70만 톤, 아세톤 40만 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어 세계적인 페놀 및 BPA 전문 생산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77,000
    • +1.58%
    • 이더리움
    • 4,330,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80,800
    • +1.8%
    • 리플
    • 632
    • +3.1%
    • 솔라나
    • 201,100
    • +4.14%
    • 에이다
    • 521
    • +3.37%
    • 이오스
    • 735
    • +5.91%
    • 트론
    • 186
    • +1.64%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3.55%
    • 체인링크
    • 18,570
    • +5.09%
    • 샌드박스
    • 429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