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동반성장]파리바게뜨, 점주 MBA과정 운영…경쟁력 향상 도움

입력 2011-04-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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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바게뜨)
SPC그룹 계열 프랜차이즈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올해 목표가 ‘상생’이다. 지난 1월 신년 전략발표회에서 최석원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가맹점과 본사간의 소통 및 동반성장 시스템을 견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생을 큰 목표로 하여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파리바게뜨는 상생협력위원회를 발족했다. 전국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단과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단이 정기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로서, 본사와 가맹점간의 미래전략 공유와 상호 윈-윈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지난 18일부터 19일은 2차 연수회가 진행된다. 본사의 정책 발표와 이에 대한 가맹대표와의 토론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가맹점의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사의 노력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가맹점대표를 대상으로 한 MBA과정은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전략경영 마인드를 키움으로써 점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교육에 참가한 가맹대표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2기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꾸준히 교육대상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터넷을 통한 가맹 사이버 스쿨 시스템으로 가맹점대표들이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가맹점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각 가맹점이 수익을 높이는 것이 파리바게뜨가 추구하는 동반성장의 궁극적 목표다. 파리바게뜨는 점포 수익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컨설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해외 컨설턴트를 통해 점포 운영의 선진기법을 가맹대표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각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사의 역할”이라며 “가맹점의 외형만이 아니라 내실을 키우는 것이 파리바게뜨가 추구하는 상생경영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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