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프리미엄 기저귀 시대 연다

입력 2011-04-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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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스 프리미어(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18일‘하기스 프리미어’출시로 프리미엄 기저귀 시대를 선언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하기스 기저귀의 13년간 메인을 지켜오던‘골드’를‘프리미어’로 바꾼다. 이에 하기스 라인업은 ‘프리미어’를 필두로 ‘매직팬티’,‘네이처메이드’, 보송보송’으로 재편된다.

하기스가 1위 프리미엄을 뒤로하고 ‘골드’가 아닌 전혀 다른 브랜드를 선보인 이유에 대해 유한킴벌리는 혁신을 위한 새로운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자기호를 고려해 아기의 편안함을 극대화시킨 혁신적인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맞는 새 브랜드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번‘하기스 프리미어’는 부드러운 에어엠보싱 안감(안쪽 커버). 에어엠보싱 패턴을 적용해 부드러운 쿠션감은 물론 아기 엉덩이와 안감 사이에 공기가 통하는 공간을 18.06% 이상 증가시켰다.

신소재 에어엠보싱 안감과 신기술 흡수시트로 확 달라진 흡수층이 기존 골드 제품 대비 수분은 30%나 빠르게 흡수하고, 수분 묻어남은 1/7로 감소시켜 아기 피부에 진일보한 편안함을 선사해 준다.

하기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두배로 늘어나는 매직벨트, 허리 샘까지 막아주는 샘방지 안심포켓은 기본. 이처럼 월등한 제품력을 발휘하면서도 제품은 오히려 더 가볍고 더 얇아져 착용감도 더욱 특별해졌다.

이번 ‘하기스 프리미어’는 뛰어난 품질이라는 것과 더불어 일본 수출용 전략 제품이라는 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프리미어’를 기반으로 한 일본 수출용 전략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일본 진출 성공가능성은 일본 현지 고객 조사와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실제로 수출을 위한 지난해 일본의 한 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일본현지 고객 선호도 조사에서 익숙한 자국 제품들을 제치고 개발 과정에 있는 시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하기스 프리미어’의 출시를 기념해 4월에 태어난 아기들을 축하하기 위한 일명 행복한 탄생 이벤트를 연다. 다음달 15일까지 하기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하기스 프리미어’ 제품 1Bag과 함께 ‘하기스 도톰한물티슈 내츄럴’, ‘더블하트 모유실감 젖꼭지’를 무료(배송 포함)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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