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협력사 기능인 잔치 열어

입력 2011-04-17 10:31 수정 2011-04-17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 15일 양일간 삼성전자·삼성중공업·삼성테크윈 등과 협력사 기능인 참가

▲삼성은 14일, 15일 양일간 병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제 4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송지오 고문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삼성)
삼성은 14일, 15일 양일간 삼성중공업 거제연수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병천 실내체육관에서 삼성 기능인들의 축제인 제 4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기계설비 CAD·전기설비·용접Ⅰ(C02 용접)·용접Ⅱ (특수용접) 등 5개 부문에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총 10개사 109명의 기능인이 역량을 겨뤘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협력사의 우수 기능인들도 참가해 삼성과 협력사의 우수 기능인력 발굴, 육성 및 교류의 장이 됐다.

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되는 금상에는 직종별로 총 3팀을 선정했다. 특별상은 협력사인 하나마이크론과 라임시스에 돌아갔다.

송지오 삼성전자 고문은 “기술 개발은 기능인의 손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여기 모인 기능인들은 삼성의 미래에 꼭 필요한 중요한 인재”고 말했다.

삼성은 내년부터 협력사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협력사의 기능역량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후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삼성과 함께 대회 종목 중 하나인 메카트로닉스 직종 개발과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은 각 계열사별로 추진해오던 기능경기대회를 2008년부터 '삼성기능경기대회'로 확대했다.

지난해부터는 고용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민간 기능경기대회로 선정돼 국내 우수한 기능인력 발굴과 양성에 기여해 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국내 기능경기대회와 국제 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삼성중공업·삼성테크윈은 기능 훈련센터를 두고 국가대표 선수를 훈련시키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4년간 기능대회 출신 인력을 345명 채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스터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장학생을 100명 이상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0,000
    • +0.88%
    • 이더리움
    • 4,280,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1.14%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8,000
    • -0.15%
    • 에이다
    • 519
    • +1.76%
    • 이오스
    • 730
    • +3.11%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68%
    • 체인링크
    • 18,250
    • +2.01%
    • 샌드박스
    • 430
    • +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