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TO]김형태, 홈메이트컵 3R 공동 4위 올라

입력 2011-04-16 19:12 수정 2011-04-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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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34.토마토저축은행)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개막전인 도켄 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에서 우승희망을 마련했지만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는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형태는 16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 타도CC(파71.7,08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209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JGTO 상금왕에 오른 김경태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213타를 쳐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첫날 보기 없이 공동 선두로 상쾌하게 출발했던 김경태는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까지 떨어진데 이어 다시 1계단 내려갔다.

1999년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 준우승자 김성윤(29)은 이날 1타를 더 쳐 합계 2언더파 211타로 7위에 랭크됐고, 김도훈은 4타를 잃어 합계 4오버파 217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전날 공동 14위였던 허석호(38)는 이날 버디 한개없이 트리플보기1개, 더블보기1개, 보기4개로 무려 80타나 쳐 합계 6오버파로 공동 53위로 추락했다.

이틀 연속 3타를 줄인 다카야마 타다히로(일본)가 7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고 일본 골프의 최고 스타 이시카와 료(20)는 2타를 줄여 1타차로 2위를 마크했다.

◇3R 성적

1.다카야마 타다히로 -7 206(70-68-68)

2.이시카와 료 -6 207(70-68-69)

가타야마 신고 -5 208(65-68-75)

4.김형태 -4 209(68-73-68)

이케다 유타 (67-70-72)

7.김성윤 -2 211(69-70-72)

15.김경태 E 213(65-74-74)

39.김도훈 +4 217(73-69-75)

48.이동환 +5 218(70-71-77)

53.허석호 +6 219(66-73-80)

장익제(71-70-78)

61.허인회 +7 220(70-73-77)

64.황정근 +8 221(71-72-78)

◇2R 성적

1.가타야마 신고 -9 133(65-68)

2.하쿠 요시카즈 -8 134(67-67)

가미 구시히로 (66-68)

10.이시카와 료 -4 138(70-68)

14.김경태 -3 139(65-74)

허석호 (66-73)

김성윤 (69-70)

30.김형태 -1 141(68-73)

39.김도훈 E 142(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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